-전쟁터가 아닙니다
-미국 텍사스주 브라이언 (2023년 1월 23일)
-이들이 쫓는 검은 무리의 정체는
-야생 멧돼지 떼
-헬기 타고 멧돼지 사냥하는 레저 관광 상품
-미 해병대 출신 헬기 대장의 안내 받으며 사냥
-손님들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
-제퍼슨 딘 사우스 / 조지아주 먼로 출신 (25세)
"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정말 미친 경험입니다."
-존 왈터 필드 주니어 / 매사추세츠주 샌드필드 출신
"사냥을 많이 하는데 헬기에서 사냥한 적은 없어서 신기했어요. 정말 놀라웠습니다. 놀라웠어요"
-헬리베이컨사 10여 년 전부터 헬기 사냥 사업 시작
-2019년 법 개정 계기로 관광 상품으로 개발
-헬기에서 2시간 사냥하는 비용 3천 달러(약 375만 원) 탄약 무제한 제공
-영상 촬영해 주면 추가 비용 받아
-리건 페렌바커 /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 (25세)
"전에 총을 쏴본 적은 없지만 해낼 수 있습니다"
-직원 도움으로 총기 사용 무경험자도 참여
-미국 농부들에게도 멧돼지는 큰 골칫거리
-테일러 케리 / 헬리베이컨 직원 (30세)
"우리는 주로 야생 돼지를 사냥하고 있습니다. 코요테도 사냥감이지만 야생 돼지만큼 텍사스주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. 돼지들의 임신율은 거의 통제 불능입니다"
-암컷 한 마리가 1년에 새끼 10마리 이상 낳아
-텍사스주 멧돼지 피해 연간 약 4억 달러(약 5천억 원)
-미첼 버켓 / 매사추세츠주 샌드필드 (21세)
"사냥이 좋은 목적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. 물론 사냥을 통해 많은 재미를 얻고 큰 총도 쏠 수 있는데요. 한편으로는 텍사스주가 직면한 정말 큰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"
-2016년 텍사스 야생 동물국 발표 자료 미국 전체 야생 돼지 690만 마리 중 1/3 이상인 260만 마리 텍사스주 서식
-미케일라 킬람 / 텍사스주 농업지원기관 전문가
"돼지들은 큰 무리를 지어 돌아다닙니다. 그들은 일반적으로 암컷 친족으로 구성됩니다. 아시다시피 어미, 이모, 할머니가 모든 자손과 함께 여행합니다. 텍사스주에 어린 돼지를 잡아먹을 수 있는 포식자가 있지만 돼지들은 그룹 속에서 보호를 받습니다. 그래서 돼지들의 생존 가능성은 정말 큽니다. 이 거대한 무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있는데 대부분의 포식자는 돼지들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. 실제로 텍사스 벌판에서 어른 돼지를 상대할 수 있는 포식자... (중략)
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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